어디든, 언제든, 코르크베어와 함께 멋진 여행을 완성해보세요.
근두운 매트리스와 함께 양양 죽도 해변에 다녀왔어요.
오늘은 제 친구 밍키와 함께 동해를 가볼 거에요. 오늘은 입이 2개니까 준비물이 꽤나 많네요. 잠깐 마트에 들러서 댕댕이 밍키 간식도 같이 준비하고 드디어 출발을 했어요.
도착해보니 드넓고 잔잔했던 고운 모래 사장과 맑고 속깊은 바다와는 정반대로 바람도 세고 하늘도 격변하는 듯한 그런 하루의 해변이었어요 바다, 바람, 파도와 함께 어울리는 서퍼들의 멋진 실력도 구경하고 아이스크림도 많이 사먹고 같이 간 댕댕이 친구 밍키와 함께 열심히 바닷가를 산책 겸 쏘다니고 왔어요.
중간에 너무 피곤해서 가지고 간 짐차에 근두운 매트리스 깔고 잠 한 숨 자고, 저녁이 되기 전의 따스한 날씨와 동시에 거센 바람 속에서 오묘한 포근함을 느끼며 일광욕으로 하루를 마무리했고 다시 서울로 밤 늦게 귀가했습니다. 너무 기분이 좋은 하루였고 몸과 마음의 평안을 얻어서 다시 또 힘든 일상을 견딜만한 에너지를 얻게 되었어요.
너무나도 만족스런 그런 여행이었어요. 언젠가 또 다시 갈 거에요.